기장멸치로 완성한 엔초비 2종
anchovy
진한 염장을 통해 짭짤한 맛이 주를 이루지만 젓갈처럼 짜진 않고, 특유의 감칠맛과 독특한 향이 입안을 감도는 엔초비의 세상.
처음 생바질 잎을 가지고 페스토를 만들던 날, 간을 더하기 위해 넣었던 기억에서 시작된 인시즌의 레시피.
매년 5월이 되면 부산의 기장지역 근처로 모든 숙소가 가득 들어차는 시기가 온다.
멸치가 제철이다보니, 살이 통통하게 오른 생멸치로 새콤달콤한 회무침부터 얼큰한 찌게에 쌈밥까지.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싱싱한 생멸치요리를 먹고자 전국에서 몰려오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도 이맘때면 기장에 들르곤 하는데, 우리가 대변항을 찾는 이유는 조금 달랐다.
가벼운 타파스부터 파스타까지 인시즌의 다이닝을 완성하기 위해 한해의 김장처럼 엔초비를 담그기 위해서이다.
살이 통통하게 오른 싱싱한 기장 생멸치를 간수 잘 뺀 천일염으로 6개월이상 염장하여
차가운 계절이 오면 스페인에서 온 푸릇한 올리브오일로 유장하여 완성.
거기에 2가지의 방식으로 향신료를 더해 마무리.
<마늘 + 페퍼론치노>
익숙한 맛으로 담겨있는 마늘까지 넣어 파스타로 조리하거나, 구운 야채와 곁들이기에도 좋은 맛.
<제주레몬 + 제주월계수잎>
차가운 버터에 툭 올리고 레몬필을 더해, 상큼 짭짜롬한 매력적인 맛.
가벼운 요리에도 / 혹은 그냥 얹어 먹기에도 좋은 엔초비
인시즌의 2가지 엔초비, 방금 완성되었습니다.
가장 먹기 좋은 지금을 놓치지 않으시길 바래요:)
--
계절 저장식 <엔초비>는 1/23(화요일)부터 발송이 진행됩니다.
기장멸치로 완성한 엔초비 2종
anchovy
진한 염장을 통해 짭짤한 맛이 주를 이루지만 젓갈처럼 짜진 않고, 특유의 감칠맛과 독특한 향이 입안을 감도는 엔초비의 세상.
처음 생바질 잎을 가지고 페스토를 만들던 날, 간을 더하기 위해 넣었던 기억에서 시작된 인시즌의 레시피.
매년 5월이 되면 부산의 기장지역 근처로 모든 숙소가 가득 들어차는 시기가 온다.
멸치가 제철이다보니, 살이 통통하게 오른 생멸치로 새콤달콤한 회무침부터 얼큰한 찌게에 쌈밥까지.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싱싱한 생멸치요리를 먹고자 전국에서 몰려오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도 이맘때면 기장에 들르곤 하는데, 우리가 대변항을 찾는 이유는 조금 달랐다.
가벼운 타파스부터 파스타까지 인시즌의 다이닝을 완성하기 위해 한해의 김장처럼 엔초비를 담그기 위해서이다.
살이 통통하게 오른 싱싱한 기장 생멸치를 간수 잘 뺀 천일염으로 6개월이상 염장하여
차가운 계절이 오면 스페인에서 온 푸릇한 올리브오일로 유장하여 완성.
거기에 2가지의 방식으로 향신료를 더해 마무리.
<마늘 + 페퍼론치노>
익숙한 맛으로 담겨있는 마늘까지 넣어 파스타로 조리하거나, 구운 야채와 곁들이기에도 좋은 맛.
<제주레몬 + 제주월계수잎>
차가운 버터에 툭 올리고 레몬필을 더해, 상큼 짭짜롬한 매력적인 맛.
가벼운 요리에도 / 혹은 그냥 얹어 먹기에도 좋은 엔초비
인시즌의 2가지 엔초비, 방금 완성되었습니다.
가장 먹기 좋은 지금을 놓치지 않으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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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저장식 <엔초비>는 1/23(화요일)부터 발송이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