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가을
모과와 유자와 밤으로-
생각보다 빨리 차가운 계절이 와버렸다.
아직 가을이 조금 남아있다고 생각했는데, 늘 머릿속의 생각보다 계절의 흐름은 앞서나가기 마련이다.
집으로 향하는 계절의 움직임을 준비하기 위해 첫번째 [겨울팬트리]를 채워야 하는 시간.
노란 유자와 모과로 시작해보자.
12월의 차가운 날,
모과와 유자와 밤으로 / 인시즌과 함께 경험하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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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밤잼
이맘때면 끝없이 먹고 싶은 고소하고 달콤한 열매, 밤
가을과 함께 찾아 온 햇밤의 맛이 달큰하게 들어찼고,
이제 부드러운 페이스트가 완성되어 즐기는 시간이 온 것이죠.
입안 가득 번지는 구수하고 달달한 밤 맛을 마음껏 먹고 싶어 완성한 밤 페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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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유자배청
계절이 다가오면 의례 먹어야 하는 것들이 있고 / 여름날엔 매실이라면 / 지금은 바로 이 <유자>이다.
직접 유자를 손에 쥐고 껍질을 까던 날, 옛날 사람들은 맨 처음에 어떻게 유자로 차를 담가 먹을 생각을 했을까가 궁금할 정도였다.
어떻게 주먹만 한 열매에서 스무 개도 넘는 씨앗이 나오는지 단면을 잘라보면 더 기가 막힌다.
그래서 유자는 일년 중 가장 손이 많이 가는 작물 중 하나이다.
하지만 이러한 번거로움을 넘어서는 유자만의 매럭적인 맛과 그 향기를 놓칠 수 없기에
부드러운 인시즌의 황금배와 만나 완성 된 계절의 싱그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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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유자 화이트 초콜릿
고흥에서 올라 온 계절의 <유자>를 잘 손질하고
껍질의 불필요한 부분을 일일이 손으로 벗겨내어 향긋한 부분만을 가지고 완성한 <유자마멀레이드>
그 귀한 것을 화이트초콜릿에 넣어 <유자 화이트 초콜릿>을 완성하였습니다.
부드럽고 달콤하고 상큼한 이 맛을 어떻게 말로 다 표현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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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햇 유자소금
껍질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잘 씻어낸 유자를 잘라 씨를 빼 준 뒤, 일정 비율로 소금에 절입니다.
담근 날부터 일정 시간이 지나고 나면, 충분히 삼투압 과정을 거쳐 소금에 절여진 유자는 담글 때와는 조금 다른 형태로 폭 숨죽인 채로 절여집니다.
곱게 갈아 노란빛 페이스트 제형으로 만들면 발라 쓰기 좋은 <유자소금>이 완성됩니다.
햇 유자의 싱그러움을 그대로 작은 유리병에 담아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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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모과배시럽 or 배도라지시럽
모과향이 진한 차 한 잔, 혹은 따뜻한 도라지로 몸을 데우는 시간,
차가운 계절을 함께 하기 위한 지금의 시럽을 선택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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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계절의 노란 모과와 유자
그리고 지금의 좋은 재료를 가장 싱그러운 형태로 만나보세요.
모과는 곁에 두고 오래도록 그 향을 함께 즐기고
지금이 유자는 살짝 즙을 내어 티로 즐기거나 / 제스트를 샐러드에 더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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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잼 + 유자배청 + 유자화이트초콜릿 + 모과배시럽 or 배도라지시럽 + 모과 한 알 + 유자 두 알 + 크래커
주문은 12/3일까지 가능합니다. 발송은 12/6일에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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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은 크라프트 종이 상자에 담겨 완성됩니다.
차가운 가을
모과와 유자와 밤으로-
생각보다 빨리 차가운 계절이 와버렸다.
아직 가을이 조금 남아있다고 생각했는데, 늘 머릿속의 생각보다 계절의 흐름은 앞서나가기 마련이다.
집으로 향하는 계절의 움직임을 준비하기 위해 첫번째 [겨울팬트리]를 채워야 하는 시간.
노란 유자와 모과로 시작해보자.
12월의 차가운 날,
모과와 유자와 밤으로 / 인시즌과 함께 경험하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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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밤잼
이맘때면 끝없이 먹고 싶은 고소하고 달콤한 열매, 밤
가을과 함께 찾아 온 햇밤의 맛이 달큰하게 들어찼고,
이제 부드러운 페이스트가 완성되어 즐기는 시간이 온 것이죠.
입안 가득 번지는 구수하고 달달한 밤 맛을 마음껏 먹고 싶어 완성한 밤 페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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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유자배청
계절이 다가오면 의례 먹어야 하는 것들이 있고 / 여름날엔 매실이라면 / 지금은 바로 이 <유자>이다.
직접 유자를 손에 쥐고 껍질을 까던 날, 옛날 사람들은 맨 처음에 어떻게 유자로 차를 담가 먹을 생각을 했을까가 궁금할 정도였다.
어떻게 주먹만 한 열매에서 스무 개도 넘는 씨앗이 나오는지 단면을 잘라보면 더 기가 막힌다.
그래서 유자는 일년 중 가장 손이 많이 가는 작물 중 하나이다.
하지만 이러한 번거로움을 넘어서는 유자만의 매럭적인 맛과 그 향기를 놓칠 수 없기에
부드러운 인시즌의 황금배와 만나 완성 된 계절의 싱그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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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유자 화이트 초콜릿
고흥에서 올라 온 계절의 <유자>를 잘 손질하고
껍질의 불필요한 부분을 일일이 손으로 벗겨내어 향긋한 부분만을 가지고 완성한 <유자마멀레이드>
그 귀한 것을 화이트초콜릿에 넣어 <유자 화이트 초콜릿>을 완성하였습니다.
부드럽고 달콤하고 상큼한 이 맛을 어떻게 말로 다 표현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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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햇 유자소금
껍질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잘 씻어낸 유자를 잘라 씨를 빼 준 뒤, 일정 비율로 소금에 절입니다.
담근 날부터 일정 시간이 지나고 나면, 충분히 삼투압 과정을 거쳐 소금에 절여진 유자는 담글 때와는 조금 다른 형태로 폭 숨죽인 채로 절여집니다.
곱게 갈아 노란빛 페이스트 제형으로 만들면 발라 쓰기 좋은 <유자소금>이 완성됩니다.
햇 유자의 싱그러움을 그대로 작은 유리병에 담아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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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모과배시럽 or 배도라지시럽
모과향이 진한 차 한 잔, 혹은 따뜻한 도라지로 몸을 데우는 시간,
차가운 계절을 함께 하기 위한 지금의 시럽을 선택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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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계절의 노란 모과와 유자
그리고 지금의 좋은 재료를 가장 싱그러운 형태로 만나보세요.
모과는 곁에 두고 오래도록 그 향을 함께 즐기고
지금이 유자는 살짝 즙을 내어 티로 즐기거나 / 제스트를 샐러드에 더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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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잼 + 유자배청 + 유자화이트초콜릿 + 모과배시럽 or 배도라지시럽 + 모과 한 알 + 유자 두 알 + 크래커
주문은 12/3일까지 가능합니다. 발송은 12/6일에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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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은 크라프트 종이 상자에 담겨 완성됩니다.